아이라이선싱, ‘파라마운트’ 라이선스 사업 스타트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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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9조회수 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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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선싱코리아(대표 김홍식)가 스튜디오 & 영화 배급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의 한국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파라마운트픽처스와 홍콩의 아이라이선싱과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패션을 비롯한 상품화 작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라마운트픽처스의 엠블럼은 물론 '에밀리 파리에 가다' '탑건매버릭' '스타트랙' '대부'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MEANGIRL(퀸카로 살아남는 법)' 'Clueles(클루리스)' 등 브랜드화된 글로벌 영화 IP 및 넥플릭스 인기 시리즈 IP도 사용할 수 있다.

    파라마운트픽처스는 1912년 설립돼 현재 바이어컴CBS그룹에 소속된 메이저 스튜디오 & 영화 배급사로 헐리웃에서 가장 신뢰받는 영화사로 손꼽힌다. 2500편의 영화 제작과 1000편의 영화 IP를 보유하고 있다. 파라마운트픽처스의 로고는 데스크탑의 낙서로 시작해서 벌써 105년 동안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있다.

    '구찌'와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여러 패션 메이저 브랜드들과 협업해 상품을 출시해왔다. 아이라이선싱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는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채널 브랜드의 패션사업이 크게 확대되면서 파라마운트'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넥플릭스 전세계 드라마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릴리콜린스가 주연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랑콤' 등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갖고 상품화 및 프로모션에 참여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아이라이선싱코리나는 기존의 디아노스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모즈스웨덴' '스칸디나비안포레스트' '롤라이' 등의 라이선스 사업도 운영 중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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