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셀렉트숍 빅키드, 내년 백화점 20개점 확장

    곽선미 기자
    |
    21.12.15조회수 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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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필통, 일명 '강남필통' 브랜드 '빅키드'가 내년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20개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전개사인 케이아이디코리아(대표 이주학)는 내년 1월부터 기존에 전개하던 키즈 브랜드 셀렉트숍 '그로우그로우'를 기존 빅키드와 통합해 운영하면서, 토털 키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롯데백화점 일산점을 비롯해 스타필드 코엑스점에도 빅키드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다양한 상권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키즈 조닝이나 아쿠아리움 등 아동 콘텐츠가 있는 인근에 매장을 열었는데, 가족 및 부모들은 물론 의외로 직장인들의 방문도 잦아 의외라는 반응이다. 어린이를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고퀄리티 상품들이 성인 소비층의 취향에도 맞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빅키드를 론칭해 아이들의 선물 가게라는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는 이 회사는 2020년 11월부터 아동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그로우그로우를 추가 오픈해 콘텐츠를 이원화했다. 믿을만한 창작자들이 만든 아동용 수제품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로우그로우는 베이비, 토들러, 키즈, 주니어까지 유아동 세대를 겨냥한 리빙, 푸드, 문구,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앞으로는 수제 브랜드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100여개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며, 빅키드 온라인몰 내에서 색다른 섹션으로 가족 소비층을 겨냥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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