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온라인 주얼리 가상 전시회 플랫폼 사업화 추진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21.10.29 ∙ 조회수 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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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전문기업 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온라인 주얼리 가상 전시회 플랫폼 ‘XR 주얼리’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XR 주얼리는 3D 주얼리 모델링 파일을 활용해 실물이 없어도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주얼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전시 플랫폼이다. 주얼리 제품을 제조하고 촬영하는 과정 없이 소규모 주얼리 디자이너와 브랜드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얼리 제품과 브랜드를 런칭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XR 주얼리에서는 가상 부스 체험, XR 주얼리 가상 착용, AR 제품 체험, 극 사실적 3D 렌더링 영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스마트 기기로 온라인에서 쉽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주얼리 가상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비와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올해 12월 첫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고, 11월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일은 주얼리 분야에 특화된 극사실적 렌더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높은 제조 비용과 재고 부담이 큰 귀금속제 주얼리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주얼리 시장의 확대와 가속화에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향후 일은 XR 주얼리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주얼리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제품을 국내외 소비자와 바이어에 소개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광영 대표는 “XR 주얼리를 비롯한 다양한 ICT 기술을 주얼리 비즈니스에 활용하여 국내 주얼리 산업을 디자인 중심으로 개편하고, 복제 주얼리 디자인 유통을 근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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