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40% 성장세... 온라인 채널 품고 볼륨화 GO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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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5조회수 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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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리테일코리아(대표 김낙균)가 하이라이트브랜즈를 통한 대명화학으로부터의 투자로 공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 특히 전년대비 40%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SPA '망고'의 국내 온라인 판권 확보를 통해 기존에 스페인 본사로 귀속되던 연간 130~140억원대의 온라인 매출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김낙균 망고리테일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은 전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이커머스가 활성화된 마켓이다. 현재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망고는 한국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쇼핑 눈높이에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적 스토어의 특성을 살려 네이버페이 등을 적극 도입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또 올해 신규 오픈한 부산 서면 삼정타워점을 필두로 오프라인 매장도 점진적으로 늘린다. 현재 망고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IFC몰, 롯데백화점 광복점, 일산 원마운트까지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이외에는 부산에만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몰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확장한다.

    글로벌 SPA 브랜드 중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비즈니스 방식을 고수하는 망고리테일코리아는 본사인 바르셀로나에 2000평대 쇼룸를 채울 정도의 여성, 남성, 틴(Teen), 키즈 등 다양한 컬렉션이 나오는 만큼 국내에도 대형 매장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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