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프로덕트, 안경으로 100년 브랜드 도전

    gn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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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5조회수 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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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아이티씨(대표 이현호)의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프로덕트(PROJEKT PRODUKT)'가 100년브랜드에 도전한다. 안경 광학사의 기술력은 물론 철학, 디자인, 공간 심지어 조향까지 총망라해 세계적인 아이웨어 브랜드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브랜드는 철학부터 기술력을 담아 매시즌 메인 컬렉션, 캡슐 컬렉션, 컬래버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디자인 스튜디오들과 협업해 2022년 메인 컬렉션 '레미니센스(Reminiscence;회상)'를 공개했다. 안경 디자인과 룩북 뿐만 아니라 DDBBMM(디디비비엠엠), 웃음꽃, 일상의 실천 등의 스튜디오와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러한 작업물들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즌별 콘셉트에 맞게 공개한다.

    안경브랜드임에도 선글라스 등 패션아이템을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풀어내는 이유는 문화적인 브랜딩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자동차 디자이너 출신 직원과 럭셔리 패션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은 마케팅 담당자를 영입해 뜻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호 아호아이티씨 대표는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로 시작한 것이 아닌 안경광학사들과 전문 안경원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멋뿐만 아니라 광학적인 요소도 충실히 녹여 제작한다”며 “시력보정과 패션아이웨어 두가지 목적성을 모두 담아 무리한 확장을 진행하기보다는 탄탄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아이티씨는 안경광학사 이현호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2005년 전문 안경점 ‘바바에스’를 오픈하고 이어 2014년 ‘프로젝트프로덕트’를 론칭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기존에 진행했던 백화점 팝업스토어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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