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프, 보육시설 청소년 자립 응원 맨투맨 출시

21.10.08 ∙ 조회수 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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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 소이프(대표 고대현)이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는 “비또(닉네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베이직 맨투맨 출시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또는 지난해 소이프 GTQ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나를 브랜딩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디자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자신과 닮은, 자기 손으로 직접 심은 해바라기를 캐릭터로 만들었다.

중3때 지금의 그룹홈으로 오게 된 비또는 디자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디자인 아카데미가 열리는 소이프까지 1시간 30분 버스를 타고 와야 함에도 한 번도 지각, 결석한 적 없이 성실하고, 미술 학과를 전공하는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같은 과제를 두 번 할 정도로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생이었다.

비또의 스케치에서 시작, 맨투맨의 포인트 디자인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미술 학원비 마련도 걱정되고,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과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작은 언니를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안고 있는 작은 소녀, 비또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속 깊이 간직한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껏 그리며, 마음속에 무성한 해바라기 밭을 꽃피우길 응원하며 비또의 캐릭터를 담아 만든 “비또를 응원해 맨투맨”은 오는 12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소이프는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으로 보육시설 청소년들에게 디자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는 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기 3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6차례에 걸쳐 3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매주 2회씩 디자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의 결과물을 제품에 적용하여 출시한다. 그리고 수익금의 5%를 디자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금으로 전달하며 나머지 수익금은 보육시설 청소년들과 보호종료청년들의 디자인 직업 교육 및 자립을 위한 장학금, 교육, 주거,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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