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비스트, 온라인 강화로 MZ세대 직접 공략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21.10.01 ∙ 조회수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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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에이(대표 백정흠)의 뉴 제너레이션 골프웨어 '톨비스트'가 2021년 하반기 전략으로 온라인 채널 마케팅 강화를 강조하며 2030 영 골퍼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는 최근 영 골퍼가 늘고 골프의 진입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온라인 소비에 익숙하고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를 잡기 위한 것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마케팅 운영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최근 TV광고에 의존적이었던 골프웨어 마케팅이 온라인 인플루언서와 비주얼 마케팅으로 분산되고,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나타나는 시류에 톨비스트도 합류한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과 소재를 상품에 반영해 이미지 뿐 아니라 실제로도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2030 골퍼를 대상으로 앰버서더(홍보대사) 프로그램 ‘톨비스타’를 시행한다.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골퍼가 직접 톨비스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지난 9월, 10명의 톨비스타를 선정했는데, 모집 당시 약 1500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톨비스타로 선정된 사람은 4개월간 활동하며 활동 기간 중 400만원 상당의 골프웨어와 톨비스트 모델활동 기회를 얻는다. 이들의 활동 모습은 톨비스트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미 소비자들에게도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프로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톨비스트 소속 미디어 프로의 경우 단순 옷을 입은 홍보 게시물을 올리는 것 외에 신상품 출시하기 전 시즌 품평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제품에 적극 반영한다.

이 외에도 단순한 브랜드 홍보성 콘텐츠가 아닌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체험 마케팅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준환 톨비스트 이사는 ““올해 하반기 톨비스트는 선수 마케팅을 필두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마케팅 전략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젊은 골프층 유입에 따라 다층적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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