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프로스펙스'가 오프로드 감성으로 무장한 기능성 스니커즈 ‘스택스TR 보아’를 출시했다. '스택스'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 론칭과 함께 선보여 완판 사례를 이어간 브랜드 대표 어글리 슈즈로 무신사에 인기 상품으로 오를 만큼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 '스택스2’, ‘스택스TR’로 상품군을 확장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스택스TR 보아’는 트레일 콘셉트 슈즈였던 스택스TR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가장 큰 특징은 보아 핏 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로드 환경에서 신발을 신고 벗을 때 편리성을 높인 것으로, 특히 캠핑 등 레저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톱니바퀴 모양의 아웃솔(밑창)로 울퉁불퉁한 바닥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으며, 발가락이 닿는 아웃솔 전면에는 고무를 적용해 접지력을 더욱 높였다. 갑피 상단의 메시 소재를 부드러우면서도 오염에 강한 인조가죽(신세틱)으로 바꿔 내구성도 강화했다.

상품 출시에 맞춰 스택스TR 보아의 다양한 스타일링에 참고할 수 있는 '프로스펙스오리지널' 화보도 공개했다. 일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시티보이룩을 프로스펙스오리지널만의 색채로 재해석한 점이 눈에 띈다. 오프로드에서 강점을 보이는 스택스TR 보아를 비롯해 오버사이즈 트레이닝 셋업, 플리스 등 함께 코디해 개성 넘치는 코디를 제안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주를 이뤘던 어글리슈즈가 MZ세대의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함께 아웃도어 영역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됐다”며 “스택스TR 보아는 어글리슈즈로 인기를 끈 스택스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유지하되 편리성과 접지력, 내구성을 높인 오프로드 감성으로 올 가을 캠핑, 여행 등 활동에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