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브랜드 본부체제→ 직능별 통합 ‘효율 경영’
세정(대표 박순호)이 '웰메이드'와 '올리비아로렌' 브랜드별 본부체제를 폐지하고 직능별 본부로 개편, '효율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그동안 각 브랜드 특성에 맞춰 사업부를 하나의 본부로서 운영해왔던 이 회사는 현재 직능별 본부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크게 영업본부와 상품기획부로 나눠 가동 중이다.
지난 4월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본부 총괄은 올리비아로렌 사업부장을 맡았던 홍은표 이사가 웰메이드까지 통합해 영업본부총괄 이사로서 활동 범위를 넓히도록 했다. 영업본부에는 영업전략부와 웰메이드 영업부, 웰메이드 상설영업부, 올리비아로렌 영업부 등 4개 부서가 소속돼 있다.
상품기획부는 박순호 회장 직속으로 구성해 본부장을 별도로 두지 않고 있다. 상품기획부는 웰메이드 상품기획부,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부 2개 부문으로 나뉜 가운데 박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 하는 중이다.
웰메이드∙올리비아로렌 영업본부 통합 등
세부적으로 웰메이드 상품기획부 소속으로는 인디안, 브루노바피포멀, 데일리스트, 웰메이드ACC, CPX, 웰메이드개발 등 6개 팀이 있다.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부에는 디렉터, MD, ACC, 소재 등 5개 팀이 움직이고 있다.
세정 관계자는 직능별 본부체제로 전환한 데 대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웰메이드와 올리비아로렌이 상호 보완적으로 영업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현재 2개월 가량 직능별 본부체제를 가동한 결과, 가두영업의 효율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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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올리비아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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