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의 쇼핑앱 에이블리와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우섭)이 협업해 ‘슈펜(SHOOPEN)’의 유튜버 ‘밤비걸’의 컬래버레이션 슈즈를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발매하면서 최단 기간 내에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일 매출 최고점을 달성했다.

이번 슈펜x밤비걸 협업 상품은 ‘밤비걸 플랫’과 ‘밤비걸 로퍼’로 여성화의 대표 인기 상품인 플랫슈즈와 옥스퍼드화에 밤비걸의 로고를 접목하고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였다. 43만명의 구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크리에이터 ‘밤비걸’이 4개월에 걸쳐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단계에 직접 참여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패션/의류 분야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MAU 1위 플랫폼 에이블리와 슈즈 전문 브랜드 슈펜, 두터운 팬층을 겸비한 유튜버 ‘밤비걸’의 삼중 컬래버가 눈에 띄는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색적인 기획 상품과 맞춤형 프로모션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

에이블리는 이번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과 함께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패션, 뷰티, 라이프 분야에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기획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