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핵심 '명동중앙점' 등 점포 정리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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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26조회수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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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히타세사토시, 정현석)가 2011년 말 당시 기준 아시아 최대 규모(약 3730㎡)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명동중앙점을 폐점한다. 오는 1월 31일까지 영업하는 이 매장은 한국 주요 상권 중에서도 핵심에 위치한 대표 점포로 오랫동안 주목받은 공간이다.

    유니클로 홈플러스 유성점은 1월 20일, AK플라자 수원점에 입점한 매장도 1월 31일까지만 운영한다. 이미 지난해 12월 20일 인근 홈플러스 동수원점 매장도 닫은 상태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상권 내 중복된 점포 중 비효율 매장을 폐점하고 통합하면서도 신규 상권에는 새로운 점포를 4군데 추가 오픈했다. 동시에 온라인 자사몰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유통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코로나19 여파까지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점포들의 매출이 크게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였으나, 유니클로 측에서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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