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옥주현 겨울나무展, 도자기와 명품 조명의 만남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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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27조회수 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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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직접 만든 도자기 ‘옥볼’의 새로운 전시회 '겨울나무'를 연다. 이 전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프랑스 명품 조명 브랜드 세르주무이 쇼룸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옥주현이 빚어 낸 도자기와 세르주무이 조명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본업인 뮤지컬 배우뿐 아니라 요가 등 다양한 취미 생활로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옥주현은 지난 2012년 초연에 오르는 뮤지컬 공연 전 전 심리적 압박과 불안을 덜기 위해 도예를 시작했다. 노래하는 데 필요한 호흡을 기르기 위해 시작해 공연 활동 틈틈이 취미로 작품 생활을 병행해 왔다고.

    지난 2015년 코엑스에서 열린 ‘핸드메이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옥볼 단독 전시회를 진행했다. 또 뮤지컬 공연 종연 후 휴식기를 틈타 작업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경기도 수원시 광교 앨리웨이 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스트롤(STROL)에서 '지난, 여름'을 주제로 전시를 열기도 했다. '지난, 여름'은 푸른 여름 바다와 하얀 백사장의 모래를 모티브로 유약 소재를 더한 작품전을 펼쳤고 오프라인 판매분이 전량 품절되며 완판 신화를 썼다.

    이번 전시는 겨울이라는 계절 톤에 맞춰 사질이 섞인 소재의 흙을 사용해 눈이 쌓인 겨울 나무를 형상화한 작품들은 선보인다. 옥주현이 직접 빚고 그릇도 사람과 같아 하나하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매력이다. 도자기를 만드는데 손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호흡이라고 일컫어지는 만큼 옥주현은 '좋은 호흡으로 빚은 그릇'이라는 테마로 작품에 '옥볼(boul)'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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