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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1000만 시대··· 20대 비중 35.6% 가장 커

Tuesday, Sept. 29,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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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한 달에 10번 모바일 앱으로 의류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패션 앱 사용자 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20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한 내용이다. 2020년 8월 패션앱 전체 사용자 수는 1091만명으로, 대한민국 국민 20% 이상이 한달 평균 9.6일 모바일 패션 앱에 방문해 쇼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용자 중 여성이 70%에 달했으며 세대별로는 35.6% 비주으이 20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이폰 이용률이 높은 20대 여성이 전체의 24% 비중으로, 국내 패션앱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핵심 소비층을 이루고 있다.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지그재그’다. 8월 기준 213만명의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는 ‘에이블리’가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무신사’는 10대 이용자 층에서 2위에 오르며 여성패션 앱이 강세인 시장 환경 속에서 종합패션 앱 선두주자로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블리와 지그재그, 무신사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패션 앱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무료배송 혜택'으로 드러났다.

전 상품 무료 배송 타이틀을 내건 ‘에이블리’는 2020년 8월 사용자 수(MAU) 250만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또 무료배송을 정책을 선두에 내세운 ‘무신사’와 ‘브랜디’가 각각 8월 사용자 수 174만, 114만을 기록해 업계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 밖에 4050세대 이용률이 높은 패션앱 일수록 사용시간이 더 길고 사용일수도 많다는 흥미로운 결과도 나왔다. 사용시간 1위 ‘하프클럽’은 8월 기준, 1인당 평균 1.8시간 사용했다. 2위를 차지한 ‘지그재그’와 비교했을 때 평균 사용시간이 42분 더 긴 것. 역시 40대가 많이 사용하는 ‘LFmall’은 1인당 평균 사용일수가 가장 많은 7.2일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시작된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2019년 11월, 겨울 감사제를 통해 반등을 노렸으나 이내 회복세가 주춤해지면서 2020년 8월 안드로이드OS 기준 ‘유니클로’ 사용자 수는 39만 명이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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