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F/W 지속가능한 패션 트렌드 제안

    haehae
    |
    20.09.25조회수 6604
    Copy Link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트위드, 헤링본, 체크 등 클래식 소재를 주로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을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구호는 올 가을겨울 시즌 콘셉트를 ‘재해석(Reinterpretation)’으로 정했다. 클래식한 소재와 스타일에 동시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지속 가능한 클래식’을 선보였다. 특히 트위드, 헤링본, 체크 등 볼륨감 있는 소재들을 주로 활용했고 광택 있는 소재와의 조화도 강조했다. 또 라벤더와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여성스럽고 포근한 컬러 구성을 선택했다.

    구호는 다양한 소재 조합으로 독특한 크롭 트위드 재킷과 캐주얼한 울 혼방 팬츠의 고급스러운 믹스 앤 매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헤링본 패턴의 더블 재킷에 레터링을 입힌 실크 혼방 원피스를 매치해 따뜻한 소재와 광택 있는 소재와의 멋스러운 조화도 연출했다.

    또 목, 어깨, 소매에 니트 조직을 더한 오버사이즈 브라운 체크 코트, H라인 실루엣을 적용한 글렌 체크 맥코트 등 체크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아우터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벤더, 라이트 그린 등 부드러운 색감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퀼팅 패딩 코트와 여유로운 실루엣과 짧은 기장의 초경량 구스 다운 점퍼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구호는 의류와 더불어 액세서리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출시한 시그니처 상품 ‘컴피(COMFY)’ 슈즈를 중심으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편안함, 실용성에 집중한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올 가을에는 기존 두 가지 몰드를 합쳐 적용해 독특한 ‘뉴 컴피(NEW COMFY)’와 가벼운 착화감에 키높이 효과까지 더한 러닝화 ‘컴피 런(COMFY RUN)’을 처음 선보였다. 또 대표 가방인 ‘캔버스 버킷백’은 올해 리오더가 15차례 들어가면서 가방 품목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을 이끌고 있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전세계적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한 것이 곧 지속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특히 클래식 소재에 주목했다” 라며, “트위드, 체크 같이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래 자주 입을 수 있는 소재와 함께 트렌드 컬러인 라벤더를 올 가을 스타일링에 센스있게 활용해보길 추천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는 지난 9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R. U. KUHO(알면 알수록 유익한 구호 스타일링)’을 테마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조회수 약 4000여 회를 기록하며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Related News

    • 여성복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