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킨케어 '쿠오카' 마켓컬리서 돌풍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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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4조회수 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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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제조 공장 구축&신선식품 유통방식 도입

    화이트 트러플, 차가버섯, 그린 캐비어 등 럭셔리한 천연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스킨케어 쿠오카가 마켓컬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설립해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쿠오카스킨(대표 김지수)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쿠오카가 마켓컬리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진귀한 식재료로 쓰이는 천연 원료가 95%이상 함유된 레시피, 그리고 '극신선주의' 유통 원칙이 천편일률적인 여타의 브랜드와 차별화되기 때문.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능과 사용감이 떨어지는데, 쿠오카는 최상급 원료의 힘을 피부에 최대치로 전달하기 위해서 제조 후 30일 이내 제품만 판매하는 ‘극신선주의’ 유통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쿠오카스킨은 OEM 방식에서 탈피하여 자체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매주 판매 물량을 예측해서 제품을 생산하고, 제조 후 30일이 지난 재고는 과감하게 폐기한다. 또한, 많은 브랜드에서 화학 방부제로 화장품의 사용 기간을 늘이는 것에 반해, 쿠오카는 화학 방부제가 100% 배제되어 민감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스파•파르나스몰 등 럭셔리 상권 입점

    당일 입고, 당일 판매되는 ‘극신선상품’ 서비스를 선보이는 마켓컬리 이용자와 구매층이 겹친다는 점에 착안해 이곳에 입점한 쿠오카는 리페어, 세럼, 크림이 각 30ml 용량에 11만~12만원으로 결코 낮지 않은 가격대지만 한 번 구매한 소비자들은 약 40%가 재구매를 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쿠오카는 마켓컬리를 비롯한 29cm, w컨셉 등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온라인 마켓에서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 입점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명품관과 광교점에 정규 오프라인 매장을 꾸리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본점과 판교점, 파르나스몰 등 프리미엄 상권에 팝업 매장을 선보이며 마켓 테스트를 거쳤다. 하반기에도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유통 채널과 협업하여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쿠오카스킨은 현재의 프리미엄 블렌드 라인 이외에도 국제 유기농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만으로 구성한오가닉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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