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3개 브랜드 컬래버, 반응 뜨겁네~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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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조회수 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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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블랭크는 최근 '아르르' '솔트' '비브비브' 등 여러 자사 브랜드와 글로벌 인기 캐릭터 · 유명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했는데, 모두 기대 이상의 반응과 매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반려동물 공감 브랜드 ‘아르르’는 7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해 인기 강아지 캐릭터 스누피와 주인공 찰리 브라운의 일러스트가 담긴 한정판 아이템(꿀잠 이불 · 킁킁볼)을 출시했다. 한정 수량 출시 소식에 약 7000여 건의 소비자 기대평이 올라왔으며 평균 4.7점의 높은 구매 만족도를 기록했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솔트’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과 협업해 ‘자가격리 커플 컬렉션’을 출시했다. 전황일은 나이키, 뉴발란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다. 이번 ‘자가격리 커플 컬렉션’에서는 브랜드 ’솔트’의 티셔츠, 모자, 양말 등의 아이템에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을 받는 상황 속 아기자기한 연인의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넣었다.

    전황일 작가 고유의 일러스트에 솔트 제품의 심플함과 높은 품질이 조화를 이루며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커플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추가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 또한 여름을 맞아 제품 구매고객 5000명에 한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와 작업한 드로잉 스티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미의 일러스트를 통해 휴가철 거리두기 속 편안하고 시원한 휴식을 바라는 비브비브의 메시지를 담았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개성 있는 아티스트, 글로벌 유명 브랜드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소재를 탐구하며, 이슈몰이 보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다수의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리빙,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20여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합한 비즈니스 방식으로 브랜드를 육성하며, 최근 쿡웨어 브랜드 '모도리' 여행잡화 브랜드 '패리티' 색조 브랜드 '콜레트' 등 심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솔트 X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








    아르르 X 에니메이션 '피너츠'








    비브비브 X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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