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 마스터' 구호플러스, 하반기 상승세 이어간다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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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9조회수 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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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의 구호플러스는 최근 '재킷' 아이템으로 올 S/S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봄 여름 시즌 재킷 평균 판매율은 80%대를 유지하면서 시그니처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본으로 차별화된 핏과 원 포인트 디테일 등을 속속 넣어 하나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완성시킨 점이 주효했다. 특히나 지난 봄 시즌 주력으로 내세웠던 버튼 디테일 숏 재킷은 500장 이상 판매되면서 베스트 셀러로 등극했다.

    트렌드 소재를 전반적으로 사용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을 접목해 올초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이름을 알렸다. 여기에 여름 대표 상품으로 내놓은 버튼 디테일 숏 재킷이나 백 슬릿 세미 오버핏 재킷 등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호플러스는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짧은 기장의 재킷들로 남은 서머 시즌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짧은 기장의 재킷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지나치지 않은 유행 요소를 접목했고 언밸런스 밑단, 버튼 디테일 등으로 구호플러스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며 "이 외에도 여유로운 핏, 오버핏 실루엣 등으로 더운 여름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재킷들이 인기"라고 전했다.

    구호의 시스터 브랜드로 출발한 구호플러스는 온라인 유통 채널 SSF샵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메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재킷 등 아우터의 판매율이 두드러졌지만 바지, 티셔츠, 원피스 등 다른 상품들도 누락되는 아이템없이 평균 이상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구호플러스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이지리스 아이템으로 정체성을 확실히 구축했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오프라인 단기 팝업스토어에서도 2~3주 기준으로 억단위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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