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스윔웨어 '필리큐' 팝업서 월 4000만원!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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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3조회수 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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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수입 편집숍 스페이스눌(대표 김정아)에서 이번 시즌 론칭한 콜롬비아의 럭셔리 스윔웨어 브랜드 필리큐(PilyQ)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서 한달만에 4000만원 매출을 올리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대비하려는 안목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여름 콜롬비아 원주민 와유족이 만든 이국적인 색채와 패턴의 모칠라백으로 시즌을 강타한 김정아 대표가 다시금 콜롬비아 브랜드로 국내 패션계에 신선한 기류를 불러넣고 있는 것. 이번 필리큐와의 인연은 모칠라와의 연장선상 위에서 이뤄졌다. 모칠라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와유족에 되돌아 가도록 하면서 당시 띠또 사울 삐니야(Tito Saul Pinilla) 주한 콜롬비아 대사의 감사 인사와 식사 초대로 친분을 맺게 됐다. 이후 본국으로 돌아간 띠도 전 대사의 초청에 콜롬비아에 간 김대표는 마침 콜롬비아패션위크에서 이 브랜드를 발견해 국내에 도입하게 됐다.

    상의와 하의 모두 각각 중심가격이 10만원대로 형성돼 있으며 이국적인 패턴과 과감한 컷팅 실루엣이 돋보인다. 엉덩이를 드러내는 것에 다소 보수적인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아시안 핏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제안한다. 스윔웨어 뿐 아니라 리조트웨어도 효자 품목이다. 스윔웨어 위에 멋스럽게 걸쳐 입을 수 있는 리조트웨어까지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편 필립큐는 오는 8월 초 명동 에비뉴엘 4층에서도 팝업 스토어가 예정돼 있어 막바지 휴가객들의 취향을 적중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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