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앤 와일드 클래식 룩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채뉴욕(CHAEnewyork)’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이달 19일까지 연다. 20 S/S시즌을 포함한 레디 투 웨어 상품은 물론 처음으로 공개하는 20 F/W 컬렉션 라인까지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을 맞아 20 S/S 상품은 최대 20%까지, F/W 상품은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또 컬렉션 라인은 주문 제작이 가능해 고객의 체형에 따라 맞춤 제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 증정과 채뉴욕 멤버십 적립, 매장 방문 SNS 포스팅 시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여름을 맞아 유니섹스 제품인 로고 반팔 티셔츠도 한정 판매한다.

유채윤 채뉴욕 디자이너는 “코로나19로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돼 20 F/W 컬렉션 라인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채뉴욕의 컬렉션 라인 등의 상품을 보여주고 고객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론칭 3년 차를 맞은 채뉴욕은 지난해 2월 흑인 래퍼 최초의 펩시 콜라 모델이 된 카디비(Cardi B)의 슈퍼볼 광고 메인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당 2억원을 상회하는 광고료를 지불하고도 경기장 메인 광고를 걸기가 어려운 것으로 잘 알려진 미식축구 광고의 메인 서폰 의상을 선보인 것이어서 더욱 주목됐었다. 관련 의상이 이번 팝업스토어에 전시돼 있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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