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쿨 아이템' 원피스 일주일 만에 완판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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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조회수 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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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여성복 시슬리가 여름 히트 아이템인 원피스로 상승세다. 최근 선보인 플라워 프린트 프릴 원피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카키 컬러와 화이트 색상 두 상품 모두 품절됐으며, 화이트는 이미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카키 색상도 재입고 예정이다.

    최근 이 아이템은 방송인 기은세와 김나영이 착용하면서 셀럽 효과도 톡톡히 봤다. 안정적인 기장과 체형을 잡아주는 패턴과 실루엣, 소재를 업그레이드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슬리는 S/S 시즌 '원피스'와 '니트', F/W는 '무스탕' 등 킬링 아이템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영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국내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LF와 시선인터내셔널 등 메이저 여성복에서 활약한 베테랑 디렉터 백희수 상무가 디자인 디렉터로 합류하며 감도 높은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시슬리는 코트와 재킷 등 아우터와 니트 등 이너류 아이템 비율을 골고루 포진해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에 전개하고 있던 시슬리 백은 큰 변화 없이 기본 상품에 주력하며, 어패럴 비중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으며 베이직했던 느낌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펼치며 시슬리만의 아이덴티티를 견고하게 다질 예정이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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