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시스템옴므, 디지털 파리패션위크 컬렉션 공개

    haehae
    |
    20.07.02조회수 6543
    Copy Link
    한섬(대표 김민덕)에서 전개하는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했다. 두 브랜드가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로, 외부 상황을 고려해 브랜드 론칭 후 처음으로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미 지난달 25일,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 바이어를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선주문을 받았고, 어제 한섬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새 시즌 상품을 공개했다.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2021년 S/S 컬렉션 주제는 ‘뉴 스테이트’다. 호황기였던 1970~1980년대 미국 부르주아 계층의 관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뉴 스테이트 컬렉션은 뉴웨이브 음악에서 영감을 얻었던 지난 시즌 콘셉트 ‘뉴오더’와 연결된다.

    두 브랜드는 단순히 상품과 소재 선정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문화 콘텐츠와 컬렉션이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도를 도입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어필될 수 있는 브랜드 색깔과 스토리를 만들었다.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실용성을 담은 룩과 브랜드 정체성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특히 여성복 시스템은 단일 브랜드로 이미 1000억 원을 넘었으며 올해로 론칭 30주년을 맞이하면서 MZ세대까지 흡수할 수 있는 뉴트로 룩이나 애슬레저, 진 라인 등 카테고리도 넓혔다.

    또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 아시아까지 사세를 확장, 최근 글로벌 에디션 등을 따로 기획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시스템&시스템옴므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영상 (@system_official)

    Related News

    • 여성복
    • 남성복
    • 파리패션위크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