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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루부탱, 파리 전시회 내년 1월까지 연장

Friday, June 26,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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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크리스찬루부탱(CEO 브루노 챔버랜드)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고 있는 전시회 '크리스찬 루부탱 렉시비시옹[니스트](Christian Louboutin L’exhibition[niste]'의 일반 공개를 재개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파리 12구의 역사박물관 ‘팔레 드 라 포르트 도레’(Palais de la Porte Dorée)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이 슈즈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중요한 영감이 된 뜻깊은 장소에서 그의 작품을 총망라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 전시는 디자이너 개인 컬렉션에서 선별한 슈즈들과 대여한 외부 소장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품 가운데는 기존에 대중에게 공개된 적 없는 슈즈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 영화감독, 안무가, 조형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단독 협업 작품들이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슈즈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팔레 드 라 포르트 도레와 가까운 파리 12구역에서 태어나 이른 나이부터 아르 데코의 대작인 이 박물관의 건축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에 매료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훗날 예술과 공예에 대한 애정을 키우게 됐다. 특히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메탈릭 가죽으로 된 마케로(Maquereau) 슈즈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팔레 드 라 포르트 도레의 수족관 열대어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팔레 드 라 포르트 도레에서 방문객에게 하이힐 착용을 금지하는 표지판은 피갈(Pigalle) 슈즈를 완성하는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피갈은 지금껏 수차례 리뉴얼해 출시된 브랜드의 시그니처 중 하나다.

한편 슈즈를 비롯해 핸드백 액세서리, 뷰티 컬렉션을 전개하며 전세계 150개 부티크를 운영하는 크리스찬루부탱은 국내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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