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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우 홈앤쇼핑 전무 "중소 패션 브랜드와 다각적 윈윈"

Friday, June 5,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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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특성상 중소기업 제품을 80% 선으로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홈쇼핑 유통과는 다르게 중소기업들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패션 역시 작지만 알찬 중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성장해왔다. 앞으로 홈앤쇼핑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패션부문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곽재우 홈앤쇼핑 전무가 중소 패션 브랜드들과 다각적인 윈윈 전략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GS홈쇼핑에서 8년간 패션부문을 키워왔던 곽 전무는 지난 5월 홈앤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업무 적응을 마치고 새로운 방향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에 탄탄하게 자리잡은 45~55세 여성 소비층을 주축으로 하면서 이들에게 보다 감도 있고 품질 좋은 의류, 잡화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이 그의 목표다. 요즘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4대 홈쇼핑 강자들이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홈앤쇼핑 만의 강점도 분명히 있다.

다양한 중소 패션 브랜드 물색,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곽 전무는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대형 홈쇼핑과 거래할 경우, 황금시간대를 놓치거나 규모있는 브랜드들에 밀리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홈앤쇼핑은 이들에게 적정한 수수료와 판매극대화로 재고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적화된 편성을 통해 이들을 주인공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홈앤쇼핑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을 물색 중이며, 그동안 홈앤쇼핑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이너 브랜드나 보다 감도 높은 브랜드들의 입점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B로 운영하는 여성복 엘렌느와 슬로우어반 역시 리프레시 작업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곽 전무는 "그동안 홈쇼핑업계에 몸담으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가격으로만 승부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2011년 설립된 TV방송채널로 판매 상품의 8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07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올렸으며 국내 홈쇼핑 유통 중 5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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