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캐주얼의 강자 '쿠어' 올해 100억 목표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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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조회수 9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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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오리진스(대표 신승현)의 남성캐주얼 쿠어가 올해들어서도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연매출 100억원을 목표한다. 쿠어는 온라인 2030대 남성 고객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상품력, 원단 퀄리티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인 티셔츠 라인은 퀄리티에 정평이 나있는 기자 코튼을 사용했다. 기자코튼은 일반 면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러운 촉감과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반팔 티셔츠는 3만원대의 가격으로 이미 출시 직후 1만장 넘게 판매되고 있다. 세탁하고 나서 변형이 없다는 점과,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색상별로 재구매를 진행하는 고객들이 대다수라고. 스타일수를 늘린 점도 주효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요인은 상품력 외에도 또 있다. 이 회사 신승현 대표는 경영자는 물론 디렉터적인 성향도 강해 브랜딩의 A TO Z를 모두 담당한다. 브랜드의 베이스 역할은 곧 '사람'에 있다는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쿠어는 올해 오프라인 매장 오픈 계획도 전면 보류했다. 코로나 여파로 F/W 시즌 백화점 단독 팝업으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이들이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신사는 1020대 남성 캐주얼과 비즈니스 류 아이템이 인기를 얻으면서 쿠어의 상승세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품질과 쿠어의 모던한 철학을 지켜나가며 가성비 있는 남성캐주얼로 견고히 자리매김 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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