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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잡은 스타일쉐어, 프리미엄 브랜드도 러브콜

Tuesday, June 2, 2020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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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만 찾던 패션몰? 이제는 명품 유저까지 흡수한다!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최근 명품과 제도권 브랜드들이 ZM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스타일쉐어로 적극 러브콜을 보내면서 고급 카테고리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스타일쉐어는 1020대 여성들 중에서도 패션과 뷰티 실 수요자들이 모여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SNS와 커머스를 연결한 서비스로 사용자의 후기와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1020대 유저들에 국한될 수 있을 법한 자사 플랫폼의 성격을 기존 유저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선에서 타깃 연령대와 브랜드를 확장했다. 특히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입점 브랜드도 스타일쉐어와 협업하기 위한 니즈가 늘었고, 스타일쉐어도 프리미엄 이미지 메이킹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리뷰 형식의 '써보쉐어'의 고급화 버전을 새롭게 론칭했다. 지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패션 잡화 브랜드 MCM과 뷰티 브랜드 바비브라운 등 제도권 브랜드와 협업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네파, 뉴발란스, 라네즈, 네이처리퍼블릭 등 총 260개 브랜드들이 써보쉐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스타일쉐어로 명품·제도권이 관심을 보였던 이유 중 하나는 이 플랫폼이 전개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공이 크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 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스타일쉐어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무려 725% 성장한 거래액을 기록했다. 스쉐라이브를 통해 아이더, 스파오 등 제도권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브랜드는 물론 백화점 등 유통 채널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다.

한편 스타일쉐어의 올해 1분기는 지난해보다 140% 성장했으며, 지난 2019년 스타일쉐어의 매출은 30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로 패션 온라인 편집몰 29CM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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