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텐셀', 안다르 지속가능 컬렉션 합류

    곽선미 기자
    |
    20.05.26조회수 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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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징코리아(대표 조은아, 이하 렌징)의 자연유래 친환경 공법 섬유 '텐셀™'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지속가능 비전 달성 파트너로 선정됐다. 안다르는 앞으로 꾸준히 지속가능성 상품을 기획하고,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낼 계획인데 그 첫번째 컬렉션의 소재로 '텐셀'을 선택한 것.

    렌징은 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방적기업 삼일방(대표 노희찬 노현호)과도 손을 잡았다. 에슬레저 소재에 적합한 소재로 통기성과 수분 조절 기능 뿐 아니라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자사의 텐셀™ 라이오셀 소재와 텐셀™ 모달 섬유를 제공했고 삼일방의 방적기술을 접목해 만든 원단을 공급했다. 안다르는 기존 소재와 방적 파트너가 있는만큼 소재를 까다롭게 고르기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이 원단이 중요 프로젝트의 첫번째 파트너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고.

    이번 텐셀 소재는 안다르의 '리앙 소프트 숏슬리브'와 '소프트모달 슬리브리스' 라인에 적용했다. 피부와 환경을 모두 고려한 상품으로, 목재 펄프를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된 텐셀의 브랜드 철학과도 잘 맞는다.

    텐셀™ 라이오셀 섬유를 적용한 ‘리앙’은 매끄러운 피부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가벼운 착용감, 드레이프 특징을 살린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흡한 속건이 있어 일상 생활과 운동 시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프트모달 슬리브리스’는 에코소프트 기술의 텐셀™ 모달 소재를 사용했으며 극강의 부드러움으로 기분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베이직하고 엉덩이를 가려주는 디자인으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채택된 텐셀™소재는 다양한 소재와의 혼방이 용이하다. 텐셀™ 라이오셀 섬유와 폴리에스터가 혼방된 삼일방의 '드라이실®' 원사가 안다르의 컬렉션에 포함돼 있다. 애슬레저 상품에 최적화된 흡습 기능과 건조기능, 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으로 일상 생활과 가벼운 운동복으로 착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또 대한민국 섬유 소재 품질 대상 수상에 빛나는 코어실® 제품은 PTT 필라멘트 원사를 코어사로 사용하고 외관을 텐셀™ 모달 섬유로 감싼 신기술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극강의 부드러움, 통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스트레치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브랜드들이 의류 생산이 환경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 있고 가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윤리적인 기업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성 소재 사용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과 생분해가 가능한 텐셀(TM) 브랜드의 라이오셀과 모달 소재는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로 많은 브랜드에서 채택되고 있다.

    렌징의 영업과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헤드를 담당하는 이정근 전무는 “이번 안다르와의 협업은 국내 대표적인 애슬레저 브랜드에 적용된 사례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지속가능 하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주는 프리미엄 소재가 진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애슬레저 제품으로 탄생한 것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여정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외에 렌징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많은 브랜드와의 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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