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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 >

그루텍스 '에이지온' 항균 마스크 원료로 각광

Friday, Apr. 3,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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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전문업체 그루텍스(대표 이선용)의 항균 후가공 소재 '에이지온(agion)'이 글로벌에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에이지온 처리 원단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엔실(대표 이준호)이 에이지온을 적용한 면 마스크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에이지온 처리 원단은 포도상구균과 폐렴균 등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키는 기능으로 그동안 많은 스포츠웨어와 침구, 아동복에 사용돼 왔다. 그 외에도 사스나 메르스는 물론 노로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229E), 조류 바이러스(H5N1) 비활성화에도 효과적이라, 바이러스성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에이지온은 금속 이온으로 합성된 제올라이트(알루미늄나트륨) 분말(원료)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사에 코팅하거나 플라스틱에 혼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섬유에 적용할 수 있는 다목적 원료다. 2003년부터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와 농업과학원,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등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논문으로 증명한 소재다.



에이지온을 내장한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만든 N95 마스크의 매체 테스트 결과, 4시간 내 코로나바이러스 99.98% 감소, 1시간 내 아데노바이러스 99.6% 감소, 1시간 내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99.9999% 감소, 4시간 내 고양이과 칼리시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대용) 99.8% 감소율을 기록했다. (2009년 FDA 제출 매체, 2011년 FDA 501 취득 후 캐나다와 유럽에서 허가 완료)

에이지온 항균제는 40CER 152.25QA에 따라 처리된 제품에 사용하는 방부제와 정균제로 미국 환경 보호국에 등록돼 있다(공중보건 주장 보증X). 미국에서는 미국식품의약청(FDA)가 승인한 의료기기에, 유럽에서는 의료기기 지침에 따른 의료기기에 사용한다.

내구성있는 항균, 항취 소재로 세탁 50회까지 기능이 유지되며, 은과 구리 아연을 사용한 깨끗한 원료다. OEKO TEX, BLUE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이기도 하다.

에이지온은 스마트한 물질로, 미생물이 존재할 때만 항균제를 방출해 저항계통 내성 균주를 남기지 않고 미생물을 질식시켜 살균한다. 광범위한 미생물에 효과적이며, 에이지온 처리된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미생물을 억제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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