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NBA 트로피 케이스 제작, 파트너십 화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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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23조회수 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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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대표 마이클 버크)의 루이비통이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3년간 NBA의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 제작 및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루이비통이 북미 권역의 스포츠 연맹과 체결한 최초의 파트너십일 뿐만 아니라 NBA가 최초로 선보이는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루이비통이 디자인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NBA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는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루이비통의아니에르(Asnières) 공방에서 장인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노그램 캔버스와 브라스 잠금장치가 돋보이는 케이스는 매년 6월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NBA 팀에게 전달되는 상징성을 지닌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The Larry O’Brien Trophy)를 보관, 전시하고 운반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회장은 “루이비통과 NBA 모두 각자 분야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멋지고 놀라운 순간들을 함께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루이 비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승의 영광을 함께하는 여정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해온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 테이텀 NBA 부총재는 “NBA 결승전은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잊지 못할 경기에 이어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가 수여되며 정점에 이르게 된다”며 “루이비통의 전통, 유산과 정체성이 NBA와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이 파트너십은 전 세계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보이는 특별하고 완벽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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