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신예 뭉쳤다!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 성료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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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5조회수 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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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모피협회(이사장 김혁주)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퍼 디자인 산실의 장 제 6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저녁 쉐라톤 강남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총 8개의 작품이 본선 진출작에 꼽혔고, 꿈나무 대학생들은 협력 모피사에서 출품작을 디자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모피 제작 협력사에는 진도, 동우, 국제, 윤진, 성진, 예봄, 신화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사기를 복돋았다.

    심사위원을 맡아던 이정순 충남대 교수는 "매년 창의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이 구현되고 있으며 모피 디자인의 가능성을 더욱 엿볼 수 있었다. 올해는 밍크, 폭스, 라쿤, 래빗, 램 등 다양한 퍼를 믹스하는 것이 추세였고 퍼 디자인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창의성, 심미성, 판매성, 기술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8 작품을 심사했고 점수차가 1점차가 대부분일 만큼 치열한 경합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참가자들 모두 다양한 컬러감과 소재 믹스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무궁무진하게 펼쳤다는 것이 무대 위 패션쇼에서 여실히 보여졌다.

    수상은 동상, 은상, 금상, 대상 부문으로 나뉘어졌으며 각각 30만, 50만, 70만, 100만원의 상금과 사가퍼, 코펜하겐퍼 디자인센터 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금상은 독수리의 강렬하고 고귀한 이미지를 표현한 우유정 학생에게, 영예의 대상은 알파걸을 주제로 도전정신을 보여줬던 곽나경 학생에게 돌아갔다. 곽나경 학생의 작품은 진도모피가 제작 및 검수를 담당했다.

    해가 지날 수록 높은 퍼 디자인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불구, 풍성하고 뜻깊게 막을 내렸다. 김혁주 이사장 또한 모피업계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모피가 지니고 있는 유산적인 가치를 지키고 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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