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슈즈 '율이에' 잡화 토털화 시동

    강지수 기자
    |
    19.09.18조회수 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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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엥로즈(대표 이선율)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율이에(Yuul Yie)'가 2020 리조트 시즌을 위한 백&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잡화 토털화에 나섰다. 올해 초 백 컬렉션을 선보인 것에서 나아가 주얼리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며 슈즈 & 백 & 주얼리를 아우르는 토털 잡화 브랜드로 확장한 것이다.

    이선율 대표는 "해외 바이어와 몇 년 간 인연을 계속 이어오면서 율이에 슈즈와 어울리는 가방과 주얼리 아이템에 대한 요청을 자주 듣곤 했다"며 "가방은 슈즈와 같은 가죽 아이템이라는 선 상에서 확장했고, 주얼리는 슈즈와 다른 카테고리인 만큼 1년 동안 준비해 론칭했다. 내년에는 슈즈와 더불어 가방과 주얼리 등 뉴 잡화 컬렉션을 확장하는 게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토템(Totem)’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백이나 주얼리를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현대 여성들을 위한 상징물 즉 ‘토템’으로 보고 디자인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오브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백 컬렉션은 이번 시즌 한층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미니멀하고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에 유연한 곡선이 돋보이는 COCO 메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룩북을 통해 공개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시작으로, 유니크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주얼리 컬렉션은 이선율 디자이너가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낯선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율이에 슈즈의 시그니처 요소를 느낄 수 있는 귀걸이와 목걸이, 반지와 핀은 정형화되지 않은 곡선과 특유의 볼륨감이 특징이다.

    불규칙한 형태의 실루엣에 볼드하고 우아한 담수 진주로 포인트를 줬고, 왜곡된 디자인의 골드와 실버에 붉은 가넷 원석과 오묘한 빛의 오팔 원석을 더해 오브제와 같은 느낌을 줬다.

    디자이너 슈즈 율이에는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편집숍을 위주로 전개하고 있으며, 유니크한 패턴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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