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강한 두 글로벌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웃도어 '스노우피크'와 캐릭터 '라인프렌즈'가 프리미엄 캠핑용품을 글로벌 론칭한다. 전세계 팬들에게 '캠핑처럼 특별한 일상, 일상처럼 편안한 캠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노우피크코리아(대표 김남형)와 라인프렌즈(대표 김성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SNOW PEAK┃LINE FRIENDS Limited Edition’ 글로벌 런칭을 알리며 지난 1차 협업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협업 상품은 소품류로 구성됐던 지난해 10월 1차보다 더욱 확장된 라인업으로 발매한다. 텐트, 침낭, 체어, 랜턴 등 스노우피크의 스테디 셀러 상품군에 라인프렌즈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감성을 접목했다. 상품 곳곳에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BROWN & FRIENDS)’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가 재치있게 가미돼 있다.

이번 라인업 확대로 더욱 공고해진 양사의 협업은 지난 60여년 간 자연의 감동을 전해 온 ‘스노우피크’와 일상 속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온 ‘라인프렌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라인프렌즈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브라운’과 ‘샐리’가 함께 캠핑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스노우피크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라인업을 보유한 라인프렌즈는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자 하는 스노우피크의 미션에 가장 부합하는 글로벌 브랜드”라며 “곧 다가오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일상 생활과 캠핑에 모두 어울리는 디자인 아이템을 선보인 만큼, 이번 신상품을 통해 캠핑족뿐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스노우피크와의 협업은 ‘캠핑 현장’과 ‘일상 생활’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온 양사가 만나, 일상 생활 속에서도 캠핑과 같은 즐거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라인프렌즈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가치를 전하려는 신념을 기반으로,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고유의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인프렌즈와 스노우피크의 컬래버레이션은 4월 12일부터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등 글로벌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아마존 재팬과 라쿠텐, 티몰 글로벌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