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ODM 진출... K2에 4억5000만 규모 납품

    곽선미 기자
    |
    19.02.12조회수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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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김계현)이 기능성 언더웨어 ODM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현재 다양한 기능성 속옷의 장점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해당 브랜드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언더웨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ODM 시장 진출뿐 아니라 브랜드 상표권 인수, M&A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또 남성 언더웨어 라인 확대, 뷰티 브랜드 론칭 등 신규 브랜드 및 카테고리 확장에도 집중한다.

    엠코르셋은 ODM 시장 본격 진출 선언에 앞서 K2그룹(대표 정영훈)과 4억5000만원 규모의 ODM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소속 브랜드인 와이드앵글, 아이더, K2의 남녀 기능성 언더웨어를 생산해 지난 1월 말 납품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엠코르셋이 자사 브랜드와 글로벌 유수의 고품질·고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 생산과 전개 노하우를 쌓은 것은 물론 다양한 자사와 라이선스 브랜드를 위해 연구개발에 강한 언더웨어 전문 디자인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때문에 단순 위탁 제조방식이 아닌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으로 디자인 기획 개발부터 상품 생산까지 엠코르셋이 도맡아 진행했다.

    엠코르셋이 납품한 K2그룹의 언더웨어 품목 수는 총 46개로 ▲와이드앵글 - 3가지 스타일의 브라, 팬티, 드로즈 ▲아이더 - 9가지 스타일의 브라, 팬티, 여 팬티, 남 드로즈, 남 런닝 ▲K2 - 14가지 스타일의 브라, 팬티, 남 드로즈, 남 런닝, 니트 트렁크 세트로 다양하다.

    최근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한 다양한 기능성 속옷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속옷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등산·캠핑 등 아웃도어에서 속옷은 더욱 기능성이 중요하다. K2그룹은 앞으로도 엠코르셋이 가진 언더웨어 기획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며, 엠코르셋 또한 향후 기능성 속옷 시장 확대를 통해 ODM 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다.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는 “자사 브랜드뿐 아니라 굵직한 글로벌 브랜드들까지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배경에는 상품 기획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있었다”며 “K2그룹과의 이번 ODM 계약과 납품 진행을 통해 양사간의 협력을 도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들과도 협력을 검토하는 등 사업 영역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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