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연작' 강남점 등 유통 본격 확장

    haehae
    |
    18.11.16조회수 4785
    Copy Link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이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연작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어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정식 매장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이미 연작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출은 유명 모델을 쓰지 않고도 이달 13일까지 목표 매출을 449% 달성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모델의 이미지가 아닌 품질로 승부하고자 한 전략이 적중했다. 연작은 2020년 말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선을 보인 연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년 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 회사 인터코스와 기술제휴했으며, 과학기술로 한방의 효능을 강화해 고기능과 저자극을 동시에 가져간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의 연작 매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동양미를 넣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 전반적으로 은은한 아이보리 그레이 색상의 대리석을 사용해 자연의 질감은 살리고 모던하게 표현했다. 푸른 잎설유 생화로 매장 중앙을 장식해 ‘자연의 작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도 강조했다. 또한 매장 한 켠에는 우아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콘크리트 개수대를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연작은 고객들로부터 ‘매장이 예쁘다’, ‘한방 원료라는데 향이 좋아서 놀랐다’, ‘끈적이지 않고 자극이 없어서 좋다’ 등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은 ‘홀 플랜트 이펙트(Whole Plant Effect, 전초)’ 라인 중 하나인 컨센트레이트 세럼이다. 이 상품은 피부의 정화 능력을 촉진시켜 안색을 밝히고 이상적 피부로 만들어주는 필수 앰플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각각 서울과 부산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만큼 연작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작은 큰 변화가 없던 국내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입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 News

    • 뷰티
    News Image
    지그재그, 상품 검색 후 구매까지 가장 빨라
    24.01.12
    News Image
    신규 뷰티 지샌달, 신상 1주일 만에 솔드 아웃
    24.01.11
    News Image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대용량 한정 출시
    24.01.05
    News Image
    지그재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거래액 1000억 돌파
    23.12.2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