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영화 의상감독, 한복 브랜드 '하무' 론칭

whlee|18.10.25 ∙ 조회수 1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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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성균관스캔들’ 등 영화와 사극 드라마를 넘나들며 의상총괄로 활약했던 이진희 감독이 한복 브랜드 하무(HAMU)를 론칭했다. 뻔한 한복이 아닌 그만의 창조적인 감성이 불어넣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무의 옷은 한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넘나든다. 남자가 입는 저고리는 박시하면서도 멋스러운 블랙 맥코트를 보는 듯 하고 주름치마와 함께 매치한 여성용 상의는 항공점퍼를 보는 듯 멋스럽다. 정성스레 선보인 천연 색감은 잔잔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까지 선사한다. 현대화된 한복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하무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종로구 북촌마을에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한다.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비주얼촬영을 도맡았고 신경옥 디자이너가 매장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했다. 하무는 이번 북촌 매장을 필두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라이징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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