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리나덕, 매장 리뉴얼 후 전년比 매출 2배로 껑충!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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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01조회수 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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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자인(대표 강훈)의 만다리나덕이 매장 확대 리뉴얼 이후 전년대비 100% 신장률을 보이며 눈에 띄는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김포점에 카테고리와 매장 규모를 확대하는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 새롭게 전개하는 의류·액세서리가 매출의 10%를 차지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고, 매장 방문 고객의 증가로 가방까지 덩달아 매출이 상승했다.

    신경섭 유통사업부 이사는 "복합매장을 20개로 확대하고 의류, 패션 아이템 비중을 전체 스타일의 50%까지 점차적으로 늘리는 목표를 갖고 있다"라며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여행' 테마 안에서 확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아우터의 경우 접어 배낭에 넣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조해 여행에 맞는 아이템을 제안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다리나덕은 올해 6개의 매장, 롯데백화점 김포점과 노원점, 울산점, 잠실점, 수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확대 리뉴얼했다. 가방을 중심으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군을 추가해 복합매장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에는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상품 비중은 가방이 60%, 그 외에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가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 매출 비중이 각각 35%, 45%, 여행 가방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캐시미어 의류를 테스팅 중에 있으며 만다리나덕이 오리진을 갖고 있는 여러 이태리 브랜드를 바잉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만다리나덕 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만다리나덕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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