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뷰티 확장...남성 화장품 ‘룰429’ 론칭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8.09.04 ∙ 조회수 7,353
Copy Link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가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이하 룰429)'를 본격 출시한다. 헤지스는 의류에 이어 액세서리, 뷰티까지 라인 업을 구축하며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룰429는 남성의 피부 고민을 독자성분으로 해결하는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HAZ(헤지스)’를 뜻하는 디지털 넘버인 동시에 피부가 격변하는 시기인 29세와 42세 전후의 남성들을 상징하는 ‘429’를 통해 가장 관리가 필요한 시기의 남성들에게 관리 규칙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국 감성을 지향하는 헤지스의 정체성을 살려 영국 바버샵의 비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팀케어와 호두껍질을 활용하는 전통적 바버샵의 각질 관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세한 호두껍질가루 성분의 데일리 폼클렌저 ‘마일드 필링 폼’을 비롯 올인원 제품 ‘올인원 젤 하이드레이터’, 남성을 위한 수면팩 ‘슬리핑 퍼팩크림’ 등 제품 전 라인에 걸쳐 바버샵의 그루밍 비법을 녹여냈다.

LF 헤지스, 뷰티 확장...남성 화장품 ‘룰429’ 론칭 524-Image




영국 바버샵 비법 담아, 런던 유명 조향사 참여

또 17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허벌리스트 ‘니콜라스 컬페퍼(Nicholas Culpeper)’의 의서 ‘잉글리쉬 피지션(THE ENGLISH PHYSICIAN)’에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5가지 기능성 허브를 엄선하고 이를 블렌딩한 독자성분 ’펜타허브블렌드롭™’을 개발했다. 정화(euphrasia officinalis), 진정(chamomile), 수분(fraxinus excelsior), 영양 (camellia sinensis), 보호(horse chestnut)의 기능적 효능은 물론 피부에 자극적인 성분을 최소화해 브랜드만의 차별화 강점을 세웠다.

이와 함께 룰429는 영국 출신의 수석 조향사로 조말론, 펜할리곤스 등 영국의 유명브랜드 향수를 조향했던 ‘베벌리 베인(Beverley Bayne)’과 시그니처향을 개발했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남성의 향이 난다.

동시에 미국 모델스닷컴(Models.com)의 2015년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세계 남성모델 1위에 오른 글로벌 스타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럭키 블루 스미스는 특유의 남성미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모델이다.

LF 헤지스, 뷰티 확장...남성 화장품 ‘룰429’ 론칭 1251-Image




글로벌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와 마케팅 활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www.lfmall.co.kr)과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의 헤지스 남성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전개한다.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 상무는 “최근 피부 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남성들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뷰티 브랜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룰429는 남성들의 피부 관심 순위와 생활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의 성분과 향은 물론 질감, 용기, 사용법 등의 세부 요소에 반영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성해 남성들을 위한 쉽고도 완벽한 뷰티 규칙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LF 헤지스, 뷰티 확장...남성 화장품 ‘룰429’ 론칭 1754-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