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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쟉, 신발 개발·유통 위한 합작사 설립!
Thursday, July 19,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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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쟉(대표 백배순)이 골프와 스니커즈 제작, 개발과 유통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국내 신발 전문기업 C&K무역(대표 정창곤), 미국 JBJB GLOBAL(대표 제이 백)과 함께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모회사인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오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까스텔바쟉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주 사업은 신발 브랜드 사업으로 전 세계 판권을 가진 글로벌한 회사로 키워울 계획이다. 이에 조인식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오는 7월 말 합작법인 설립 완료와 함께 까스텔바쟉과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한다.
까스텔바쟉은 상표권 중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법인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참여한다. 또 합작법인에서 새롭게 선보일 신발 브랜드의 상품 출시와 판매는 2019년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는 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글로벌 신발의 메카인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와 신소재 개발 회사, 아웃솔 전문회사 등과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쟉 관계자는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을 통해 까스텔바쟉의 해외 진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동남아 등으로 진출해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위치한 C&K무역은 신발 OEM 생산과 브랜드 유통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로, 스니커즈 브랜드 '언노운'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인 DC슈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헌터 부츠 등을 주문자상표 부착생산방식으로 만드는 회사이며, 중국과 베트남에 신발 제조공장 보유하고 있다. 미국 JBJB GLOBAL의 제이 백(Jai BAEK) 대표는 DC슈즈, 허프(Huf)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이끈 풋웨어 전문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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