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JW앤더슨이 재해석한 뉴 컬렉션~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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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20조회수 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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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버스코리아(대표 주형준)가 디자이너 J.W 앤더슨과 협력해 대담한 디자인으로 컨버스 '척70'을 재해석해 선보인다. 컬러와 광택에 중점을 둔 ‘토이(TOY)'와 레터링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리드(GRID)' 두 가지 라인이다. 컨버스는 지난 2017년 12월, J.W 앤더슨과의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도발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도 흥미로운 디자인이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토이' 컬렉션은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모티브로 한다. J.W 앤더슨의 사물에 대한 집착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할 만큼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컬러의 조화가 돋보인다.

    글로스 레더 소재의 어퍼는 매끈한 광택을 자랑하며, 아웃솔과 배색을 이루는 그라데이션부터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아일렛과 슈레이스까지 다양한 디테일이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조금은 친숙한 '그리드' 컬렉션은 지난 콜래보레이션보다 좀 더 선명한 컬러를 업데이트해 선보였다. 블루와 레드를 추가해 클래식한 척70 실루엣에 빈티지 감성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어퍼 전체에 J.W 앤더슨의 로고 그리드를 반복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표현해 콜래보레이션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상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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