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남아 애슬레져세트 판매율 62%로 인기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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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18조회수 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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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컬리수가 출시한 애슬레저 상품이 시원한 착용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컬리수는 쿨링 기능을 강화한 여름용 신상품을 출시했는데, 특히 남아 '쇼미애슬레저티셔츠'와 '5.5부 팬츠' 4종이 평균 판매율 62%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유아동복 판매율이 50%미만, 목표 판매율이 70%인 것을 감안할 때 아주 좋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시원한 소재에 기능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냉감, 메시, 기능성 폴리스판 소재 등을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한다. 디자인도 더 다양해졌다. 여아 상품의 경우 컬리수만의 독보적인 컬러감을 유지하면서도 배색 테이프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고, 남아 상품은 기하학 패턴이나 레터링 나염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한동수 한세드림 컬리수 사업부장은 “최근 몇 년간 패션 키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룩이 이제는 편안함과 활동성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까지 갖추며 진화하는 추세”라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컬리수는 한층 더 진화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수는 2015년 전면적인 브랜드 콘셉트 리뉴얼 이후 매해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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