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크 위기 딛고 성장세! 10년 만에 흑자 전환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8.07.02 ∙ 조회수 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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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마크(대표 김정광)의 여성 커리어 안지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올해 S/S 매출이 지난해 대비 25% 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년 만에 11억 흑자를 낸 안지크는 올해 갤러리아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유통망 82개 점을 확보해 2년 내 400억 원 외형을 갖추겠다고 자신했다.
성봉용 안지크 상무는 “흑자 전환은 다양한 소싱 방법 연구와 상품 가지 수 늘리기 등 수 년 간 기본에 충실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지크는 선기획으로 국내외 공장 비수기에 생산하는 상품 비율을 70% 이상 올리고, 국내외에서 새로운 생산업체를 발굴하는 등 원가 절감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78년에 론칭해 40년 역사를 지닌 안지크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40여 년간 입퇴점 반복 없이 매장을 운영해 온 여성복 1세대 브랜드다. 2012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2014년까지 내부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었다. 이후 중국에 진출하는 등 사세를 확장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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