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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 '카카오벤처스'로 사명 변경
Friday, Mar. 16, 2018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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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 정신아)가 ‘카카오벤처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카카오 공동체로서의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벤처캐피탈 업계의 히든 카드로 불리고 있는 카카오벤처스는 지난 2012년 설립, 2015년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사명 변경과 동시에 정신아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는것. 정신아 공동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컨설턴트, eBay APAC 전략/신규사업개발 매니저, NHN 수석 부장을 거쳐 2013년 파트너로 합류했다.
한편 카카오벤처스는 지금까지 6개 조합을 결성해 총 2046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프로그램스, 두나무, 넵튠, 루닛, 한국신용데이터 등 120개 이상의 ICT 및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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