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대표 정영훈)가 이번 상반기 시즌 콘셉트를 '여행 떠나듯 일상을 입다'는 의미의 'Go on a Voyage'로 잡고 활동성이 뛰어난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힌다. '젊고 유쾌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소재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봄·여름을 공략할 생각이다.

올 상반기 「아이더」의 핵심 역량은 브랜드 정체성과 가심비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젊은 층 공략을 위한 상품 스타일 수를 늘리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펼쳐 업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상품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깔끔하고 밝은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했고, 다양한 날씨 환경에 제약받지 않도록 기능성을 강화했다.

상반기 메인 시즌인 혹서기 전략 상품으로는 여름 히트 상품 ‘아이스 시리즈’를 제안하며 상품을 세분화해 ‘아이스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자체 개발한 냉감 기능성 소재 ‘아이스티(ICE-T)’를 중심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한 아이스 롱티와 캐주얼 청바지 스타일 아이스 데님 팬츠, 스마트 기술을 더한 아이스 백팩, 아이스 워킹화 등 업그레이드한 기능성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능성 냉감 의류의 절대 강자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창희 아이더 사업본부장은 “지난 F/W시즌 점주와 판매사원, 본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덕에 여러 히트상품이 나왔고 좋은 매출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올 S/S시즌에도 유지할 수 있도록 날씨와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젊고 유쾌한 「아이더」만의 브랜드 감성을 모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는 지난 21일(수)와 22일(목) 이틀간 대전 BMK컨벤션에서 대리점주와 백화점 유통 관계자,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2018 S/S 신상품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