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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신예 「TFT」 '펀 & 유니크' 감동 전한다
Friday, Nov. 17, 2017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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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TFT」가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마켓 신예 주자로 부상한다. 24가지 컬러, 12가지 사이즈, 100% 캐시미어를 담았지만 가격만큼은 정직하다. 10만원 초반에 자연에서 추출한 퓨어 캐시미어 브랜드를 만들었다.
획기적인 정책처럼 독특한 브랜딩도 이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상품을 락앤락 케이스에 담아서 판매해 재미와 본연의 캐시미어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캐시미어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이를 6~7년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택했다는 것.
「TFT」가 생각하는 캐시미어의 근본은 ‘접근 가능한 럭셔리’다. 「TFT」가 앞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재료의 ‘근본’이다.
또한 이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후 가공을 빼놓을 수 없다. 캐시미어를 드라이클리닝 한다? 브랜드 측은 ‘캐시미어는 물세탁을 해야 옳다’고 설명한다. 후 가공 1인자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로 A/S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어 「TFT」가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2가지다. 모바일 앱 개발과 라이프스타일 확장. 모바일 앱 개발은 B2B 비즈니스의 일환이다. 또한 서울 가로수길 ‘카페포엠’이라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TFT」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자사몰과 함께 B2B 프로모션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유통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티셔츠를 만드는 심심한 브랜드로 남고 싶지 않다"며 " 「TFT」를 접하는 순간부터 내가 특별한 경험을 소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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