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전국 7000개 편의점서 '스마트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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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9.26조회수 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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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의 「유니클로」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전국 7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수령, 반품할 수 있게 됐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로, 일본에서는 작년 2월부터 시행했고 국내서는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이용 방법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 구매 시 배송 방법을 ‘스마트픽으로 찾기’를 선택하고 배송을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또 상품 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반품 신청시 부여 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상품을 맡기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패션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업 가치인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스토어가 더욱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을 강화해왔다. 일부 상품의 경우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XS 또는 XXL, XXXL 등 특별 사이즈를 판매하며, 작년 7월부터는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당일 오후 12시 이내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 수령이 가능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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