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씨텍, 「파소티」 등 명품 지팡이 한자리에 모았다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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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9.20조회수 1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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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수제 패션 우산 「파소티」를 전개하는 케이앤씨텍(대표 최귀철)이 세계적인 럭셔리 지팡이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내 「파소티」 매장에서 선보이는 명품 지팡이 브랜드 컬렉션은 최고 850만원에 이르는 희귀 '스네이크 우드 쉐프트 버팔로 뿔 핸들' 지팡이를 비롯해 10만원대의 보급형 고급 지팡이까지 총 30종에 이르는 다양한 지팡이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명품 지팡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파소티」, 프랑스 「파이에」, 독일 「가스트록」, 미국 「로얄케인」 이탈리아 「콩코드」이며 각 브랜드는 50년에서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전통적인 수제 제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팡이(케인)가 권력과 사회적 위치의 상징이기도 하며 신사만의 권리로 표현되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명품 지팡이 컬렉션의 주요 종류는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종으로 제작된 원목 지팡이와, 흙돼지의 송곳니, 버팔로 뿔을 핸들로 채용한 뿔 지팡이,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럭셔리 지팡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패션 소품으로 사용되는 패션 지팡이와 스키스틱 전문제조업체인 시나노사와 협작한 접이식 폴딩 지팡이, 충격을 흡수해주는 ‘닥터 케인’ 지팡이도 포함돼 있다. 또 여행중에 사용이 가능하거나 공식적인 석상에서 소지할 수 있는 지팡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남녀 모두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방송 협찬 상품도 눈에 띈다.'도둑놈, 도둑님'의 지현우가 사용한 「파소티」 스와로브스키 지팡이와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서회장역의 최병호가 든 '실버 라이온 지팡이' 등이 있으며 조니 뎁 등 해외 유명 연예인이 소지한 지팡이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인사들이 소유한 850만원 ~ 750만원에 이르는 ‘스네이크 우드 쉐프트 버팔로 뿔 핸들’이 있다. 1909년 설립된 프랑스 파이에(Fayet)의 제품으로써, 전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수종인 ‘스네이크우드(사목)’을 쉐프트로 제작하고, 버팔로의 뿔을 핸들로 가공한 모델이다. 아마존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스네이크 우드(사목)’은 배를 통해서만 아마존에서 운반되며 매년 경매를 통해서 소량만 해당 국가에서 반출되는 수종으로써, 고가의 만년필, 당구대, 지팡이의 재료로 사용되는 수종이다.

    최동호 파소티코리아 팀장은 "유럽의 학자와 지위가 높은 이들 사이에서 권위와 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지팡이의 명품 브랜드를 롯데 에비뉴엘에서 최초로 선보일 수 있어, 국내 지팡이 마니아 층에게 좋은 구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지팡이는 한국에서는 노인들에게 백세를 축하하며 드리는 ‘청려장’이 있을 정도로 공경과 효심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물품이기도 하다"며 "효도 선물 또는 추석 등 명절 선물 등으로 드린다면 어르신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에비뉴엘 「파소티」 매장은 오는 30일까지 팝업을 연장하여 운영중이며, 25일부터는 100만원 이상의 지팡이 구매자에게는 각 브랜드의 스탠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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