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쁘렝땅」 '코트 완판'으로 함박웃음

17.02.01 ∙ 조회수 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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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당(대표 진성용.진현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쁘렝땅」이 ‘코트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불황에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이 브랜드는 코트 단일 품목으로 지난 12월 한 달간 2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5년 같은 기간보다 60% 신장한 수치다. 워낙 코트 매출이 강세를 보여 스타일 수도 지난해 42개에서 올해 62개로 늘렸다. 코트 판매에 힘입어 지난 12월 마감 결과 전매장 매출액이 44억원,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고, 점 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

그 중에서 최근 방영된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갤러리 관장 역을 맡고있는 탤런트 차화연이 입고 나온 코트가 특히 인기다. 텐트라인 롱 코트(128만원)의 경우 초도물량을 완판했고 고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리오더한 상품들도 판매율 80%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쁘렝땅」의 매출 신장 요인으로 앞서가는 디자인력과 자체 공장의 생산 시스템을 꼽고 있다. 빠른 기획 생산과 월별 판매 예측을 통한 아이템 공급 등 유연한 대처와 높은 상품 회전율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따라서 100% 국내 생산을 고수하고 있는 「쁘렝땅」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관계자는 “작년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여성복 시장 축소와 저가 카피 브랜드들의 상품 출시 경쟁에도 브랜드 특유의 운영방식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며 “기획력, 마케팅 등을 강화해 매출 신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유통도 지난해 10월 현대 대구점을 리뉴얼 오픈한데 이어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열었다. 매 시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로피언 감성의 캐주얼 웨어와 지적인 이미지의 클래식한 룩으로 구성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쁘렝땅」은 스스로의 가치 추구를 중요시하는 40대의 골든 레이디를 메인 타깃층으로 공략한다. 서브 타깃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 흡수하며 소비자의 연령보다는 그들의 가치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로 공략하는 유로피안 컨템포러리 감성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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