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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몰’ 트렌디 쇼핑몰로 재탄생
Friday, Sept. 2, 2016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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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에 있는 파르나스호텔(대표 송홍섭)의 ‘파르나스몰’이 1만5336m²(4639평) 규모로 확장 오픈했다. 이번 확장 오픈과 동시에 호텔 주변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고, '파르나스타워' 지하와 코엑스몰과 연결된 길을 터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 그동안 프리미엄 쇼핑몰 만을 강조했다면, 최근 인기를 끄는 F&B,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숍을 대폭 늘려 트렌디한 모습도 갖췄다. 공통적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상품을 갖춘 27개 브랜드 매장이 추가돼 총 60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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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F&B로는 '허머스키친' '글로브 라운지' '존쿡델리미트' '18번 완당명가' 등 국내외 맛집을 모았다. 디저트와 음료는 유럽의 '조앤더주스', 일본 초콜릿 '로이즈', 영국 수제쿠키 '벤스쿠키' 등이 있다.
패션 브랜드로는 요가복으로 알려진 캐나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룰루레몬」, 날씨와 관련된 의류와 소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웨더플러스」, 라이프스타일숍 「무인양품」 「코즈니앳홈」과 뷰티숍 「이솝」, 「베네피트」 등이 화사한 인테리어를 갖춘 매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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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성 호텔 두 곳을 소유한 파르나스호텔은 약 30여 년의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운영하고 있다. 또 ‘나인트리’ 브랜드를 론칭 후 나인트리 호텔 명동,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제일의 항구 도시인 하이퐁에 위치한 호텔형 레지던스, 썬플라워 인터내셔날 빌리지 (Sun Flower International Village)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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