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면세점계 명품관으로!"

16.09.02 ∙ 조회수 1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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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우리 점포에만 특화된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이 훨씬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성호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장은 갤러리아백화점의 축적된 노하우를 이번 사업에 적극 활용해 명품 면세점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7월 15일 그랜드 오픈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 황용득)의 갤러리아면세점63이 하반기 고가치 고객을 위주로 마케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12월 프리 오픈으로 매장을 운영하던 것에서 MD를 정비하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그룹사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명품 면세점으로 도약하려는 것.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제주국제공항에 면세점을 운영해 왔지만 시내 면세점은 갤러리아면세점63이 처음이다. 때문에 지난해 12월 프리 오픈 초기에는 많은 시행작오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로너런던」 「코르넬리아니」 「스테파노리치」 「골든구스디럭스브랜드」 등 브랜드를 전세계 면세점 중 최초로 유치하며 단기간 내에 유입층을 크게 늘렸다는 평이다. 특히 「스테파노리치」 「골든구스」 「코르넬리아니」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입점한 브랜드다. 백화점 비즈니스를 하며 구축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쟁 면세점에는 없는 차별화 MD를 꾸민 것이다.

또 강남권에서 중국인 고객의 DB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한 본부장은 "원 카드 시스템(One Card System)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VIP 고객들이 면세점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갤러리아63면세점이 면세점계의 명품관과 같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면세점 자체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여의도라는 지리적 이점을 십분 살린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년 10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소프트웨어적인 행사와 연계한 상품도 기획한다.

한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번주(8월 29일)부터 갤러리아63면세점이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해 그룹 내 비즈니스 연계성을 높여 효율 경영을 펼치고 있다.

한성호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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