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주 디자이너 '쌀롱드쥬', 미들힐 열풍 주도~

16.06.23 ∙ 조회수 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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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롱드쥬(대표 안성주)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쌀롱드쥬(Salon de JU)」가 미들힐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S/S 시즌 론칭한 「쌀롱드쥬」는 활발한 SNS 활동 등 온라인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성주 대표 겸 디자이너는 소비자들에게 솔직한 착화감을 주고받고 보완하는 등의 소통을 하며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론칭과 엇비슷하게 오픈한 성수동 쇼룸은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이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슈즈뿐 아니라 의류에도 관심이 많다는 안 대표는 스스로 신고 싶은 슈즈를 선보인다. 안 대표는 “옷을 입었을 때 슈즈가 튀지도 않고, 묻히지도 않았으면 해요”라고 말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클래식함과 빈티지함을 더해 「쌀롱드쥬」만의 무드를 형성한다. 매 시즌마다 하나의 오브제에서 영감을 얻어 컬렉션을 꾸미는데 이번 시즌은 ‘레트로 펑크’를 테마로 한다. 1970~80년대의 빈티지를 오마주한 피어싱에서 영감을 얻어 슈즈 전반에 디테일로 활용했다.

「쌀롱드쥬」는 힐 브랜드를 표방하는 만큼 8~9cm의 힐이 메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5cm와 7cm이 높이의 힐이 대다수로 8cm 이상의 힐은 찾아볼 수 없다. 아예 플랫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안 대표는 “미들힐이 편하고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하이힐에 대한 선호가 줄어든 것을 체감합니다”라고 말한다. “내추럴한 스타일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슈즈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라고 덧붙인다.

스틸레토의 아찔함과 슬립온의 편안함으로 승부

안 대표는 미들힐과 동일한 트렌드로 웨지힐과 뮬의 강세를 말한다. “편안함을 찾는 소비자들은 굽의 높이뿐 아니라 굽의 형태도 착화감을 극대화한 아이템을 찾는 거죠”라고 말한다. 「쌀롱드쥬」는 이번 시즌 스틸레토에서 착안한 뾰족한 코의 뮬을 선보인다. 또 올 시즌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중 하나인 로퍼와 슬립온 특성이 결합된 글로퍼 스타일을 출시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여성의 섹시함을 극대화하는 스틸레토힐의 매력을 어린 친구들은 잘 알지 못하잖아요. 저는 20대 초반부터 스틸레토를 신었을 정도로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뾰족한 앞코 디자인을 설명한다. 이번 시즌에는 둥근 앞코와 육각형의 유니크한 굽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슈즈를 정면에서 볼 땐 부드럽지만 뒤에서 보면 펑키한 느낌을 준다.

“미들힐은 하이힐에 비해 아찔함이 떨어지고 둔해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라인 자체가 예쁘면 날렵한 느낌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윤 대표는 라스트에 집중한다. “의류도 그렇지만 슈즈도 1mm로 전혀 다른 느낌이 되거든요. 이 미세한 차이를 연구해 올 시즌 굽은 낮아졌지만 소장 가치는 더욱 높아진 슈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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