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몰티」, 애슬레저 열풍 타고 60% 성장

    yang
    |
    16.05.13조회수 14282
    Copy Link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주니어 스포츠 브랜드 「몰티(Mollti)」가 성인 패션 시장에 불고 있는 애슬레저 룩 열풍을 이어 받으며 좋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해 4월 아동복 브랜드 「이랜드주니어」를 리뉴얼 해 탄생시킨 「몰티」가 재론칭된지 1년 만에 점당 매출이 20%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주요 매장 외형 매출이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몰티」는 유럽 명문 축구 3개 구단(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첼시)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10대들이 선망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트렌디한 스포츠룩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성 웨어 상품들로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들로는 라이선스 특화 기능성 상품, 트레이닝복, 래시가드 등이 있으며 특히 기능성 상품과 트레이닝복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각각 30만장과 12만장 넘게 판매되며 주요 상품 군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에는 츄리닝과 스키니가 결합된 ‘츄키니’와 바람막이 등 활동성이 극대화 된 상품들에 대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성인 패션 시장에서 애슬레저룩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그 흐름이 주니어 시장으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니어 스포츠 웨어 인기 검색어에 바람막이, 트레이닝복 세트, 냉감 쿨소재 티셔츠 등이 항상 상위에 기록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몰티」는 전국 NC백화점과 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등을 비롯해 8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Banner Image